달러와 유가 분석 및 앞으로의 전망
달러와 유가 전망
먼저 '기축통화'에 대해서 알아보면 현재는 확실히 미국의 '달러'라고 말을 할 수가 있고, 기축통화가 될 수 있는 조건은 국제 무역에 사용이 되는 화폐여야 하며, 화폐의 교환성과 대체성이 있고 무엇보다 국제적 신뢰가 두터워야 합니다.
파운드가 기축통화로 사용된 1900년
1900년대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기축통화는 파운드가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였는데 파운드가 기축통화가 된 이유는 영국을 통해 발전해 온 금본위제가 있었으며, 금본위제는 기축통화, 화폐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점은 채굴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있으며, 금의 채굴량 따라서 디플레이션이 심해지고 경제성장에 있어서 유동성 공급이 부족했다는 점에 신용화폐가 채택이 되었습니다. 영국은 당시 경제력과 군사력 또한 뛰어났고, 식민 지배로 인한 들어오고 나가는 물동량 자체가 많고 그만큼 거래의 주체가 많아졌다는 것이며 성장과정에서 산업혁명을 겪게 되고 기축통화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욕심이 과해서 탈이 나기 시작한 게 아편전쟁, 1,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세계대전의 전쟁 물자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이 조달만 하였으며, 파운드화가 아닌 금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금을 가장 많이 소유한 나라가 미국이 되었고, 달러가 교환, 대체, 대외 국제적인 신뢰를 얻게 되어 기축통화가 된 것입니다. 달러의 태환으로 인해 달러는 기축통화로서지위가 흔들렸지만, 달러를 원유와 연관시켜 '페트로 달러'를 만들어 기축통화의 권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프트 결제망을 보게 된다면 현재 22년에는 달러와 유로화가 주요 무역활동에서의 결제기준이 되고 있고, 유로화는 사실상 유럽연합국의 다양한 관계가 얽혀있으며 화폐의 크기를 키운 것이다 보니 아직 기축통화로는 달러가 사용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달러의 가치에 대한 의구심인데, 달러는 원유를 '페트로 달러'화하였고 주요 무역 활동에 있어서 달러는 필수의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지표를 보게 되면 원유는 달러로 거래가 되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 똑같은 양의 원유를 매입하게 될 때 적은 달러를 필요로 하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원유를 구입하게 될 때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른바, 상호 간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원유가 없는 원유 수입국에서 볼 때에는 그 국가의 화폐로 달러화로 환전해서 원유를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띄우게 되면 원유의 수입을 미뤄 원유의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면 수입국은 자국 화폐를 달러화 시켜서 원유를 많이 비축하려고 할 것입니다. 사실상 달러의 가치 하락은 원유로 방어가 되는 것인데, 달러가 약세가 된다면 모든 국가는 달러를 팔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달러가 약세가 되더라도 원유는 사야 하므로 더 많은 달러를 사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동적인 달러의 수요는 증가하게 됩니다. 경기가 좋으면 원유값 상승 달러 양적완화 시 달러 하락 원유 가격 상승 원유는 페트로달러 결제, 자연스레 달러 유입 이러한 상황에서 이라크산 원유를 유로화로 바꾸겠다는 둥 중국이 '페트로 위안화'를 하겠다 하니 기축통화의 기조가 무너질까 각종 제재를 내세우는 것입니다. 보통 달러는 안전자산이라고 칭하고, 원유는 위험자산이라고 칭하게 되는데, 원유의 가격은 경기가 좋을 때 보통 올라가게 되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 보게 되면 원유의 가격은 폭락하였지만, 미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달러는 하락, 유가는 다시금 상승하게 됩니다. 여기서 모순적인 부분은 바이든 정부는 친환경 정책을 내세우면서 미국의 셰일 기업 증산 등 원유를 증축을 하라 압박을 넣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원유의 중요성은 너무 크고 확실하다생각합니다. 반미 감정이 있는 이란 또한 현재 브릭스라는 기구에 가입을 하려고 하고 앞으로도 에너지를 두고 다툼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천연가스로 인해 강세를 이루는 루블화
그러나 현재는 달러도 강세, 유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수급이 불 균형하게 되고, 러시아는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제재를 받고 루블화가 폭락할 줄 알았지만, 천연가스라는 강력한 무기로 에너지 수출을 하여 루블화가 더욱 강세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총통화량을 코로나 시기에 엄청나게 늘렸다는 것입니다. 현재 긴축재정에 들어가고 있지만 그 통화량은 미미한 상태이고,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서 분명 긴축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나날이 최대를 갱신하고 있으며, 한 번 올라버린 물가는 쉽게 하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협적이고, 달러와 유가가 같이 올라가니까 무역적자 또한 적자가 가중이 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원화의 약세로 인해 수출은 더욱더 늘어났지만, 원유 가격 상승으로 무역수지는 현재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쟁 리스크로 인한 원유의 수요 또한 늘 수밖에 없는데 공급은 막히고 있으니, 달러와 유가가 동반 상승을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머징 국가 입장에서는 심각하게 무역적자가 속출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국가들의 해외자본 회수가 더욱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현재 경기 침체 선행지표로 원자재 가격인 구리, 니켈 등의 수요가 줄어드는 것으로 기업들의 공장 증설 등 투자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미국이 양적완화의 정책을 꺼내는 만큼 긴축으로 들어갈 시기에 외화보유고의 수준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은 대한민국의 외화보유액은 그나마 남유럽의 재정보다는 안전한 자산으로 한국의 주식시장 자본 이탈이 채권시장으로 다시 들어온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빨리 잡혀야 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한 금리인상은 지속해서 할 것이고, 그래서 계속해서 미국의 각종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를 참고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서있는 에너지가 미국과 국가 간의 동맹 관계에서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도 궁금해집니다 미국이 에너지 패권국으로 계속해서 기축통화의 역할을 수행해 낼지 공부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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